수익성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과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주가현금흐름비율(PCR)을 보완하는 지표로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주로 이용하는 적정주가 평가모델이다. 기업가치가 기업에서 벌어 들이는 현금흐름 대비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M&A를 위한 기업가치평가에 주로 쓰인다. 투자원금의 회수기간을 의미한다. EV(Enterprise Value, 기업 가치, 시장 가격)는 시가총액 + (총차입금(부채) - 현금성 자산)으로 해당 기업을 인수할 때 얼마가 필요한 지를 뜻하고,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세금, 이자, 감가상각 전 상태에서의 이익. 간단하게 영업이익(EBIT)에 감가상각비를 더하여 계산하며,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능력을 의미한다.
EV/EBITDA가 6배라면 그 기업을 시장 가격(EV)으로 매수했을 때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EBITDA)을 6년간 합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PER의 경우는 순이익이 적자이면 계산이 불가하고, 일시적인 특별손익에 영향을 받으므로 추가적인 평가지표로서 가치가 있다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