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 이나 MSCI지수, S&P 지수 등을 단순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 대표적인 것으로 KODEX200 같은 ETF가 있다. 운용자산(AUM ; Asset under Management) 매니저의 주관적 판단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퀀트중심의 투자도 같은 맥락이다. 낮은 매매회전율과 운용보수가 가능하다. 주가와 가치 사이의 괴리(정보의 비대칭성이나 분석 등)를 통해 초과수익을 얻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시장에 대한 분산투자를 가능 좋은 투자방식으로 인식한다. '효율적 시장가설'을 바탕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패시브펀드의 장기(예를들어 장기간의 경기순환주기 이상) 성과가 액티브펀드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식 투자에 있어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가 중요한 수단이 되고, 발행과 유통 규모도 시장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만큼 커지고 있다. 다종 다양한 액티브 펀드의 전체 포트폴리오 합은 시장 전체의 성과와 유사한 결과를 가지게 된다. 액티브 펀드의 잦은 종목교체 비용과 펀드 수수료만큼이 장기적으로 그 차이점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다.
